2022년 09월 5주차 리포트: Memorable

 

 

한 주가 휙 지나갔다.

 

숨을 어떻게 쉬었는지 뭘 보았는 지 모를 정도로...

 

업무 강도가 높은건 아니지만

 

생각할게 너무 많아서 탈이다.

 


교회 끝나고 그녀를 만날 들 뜬 생각으로

 

여의도 IFC를 갔다.

 

만나자고 한 장소에서 기다리는데

 

함성 소리가 들려 고개를 돌렸더니

 

 

블랙핑크가 있었네

 

오늘 정말 그녀를 잘 만나러 온거 같다

 

아니 그냥 잘 만나러 왔다고

 

다른 이유는 없다.

 


 

피곤에 쩔면서 한 주를 보내다가

 

생일 선물을 받고 싶다는 그녀에게

 

미리 받고 싶냐라고 물었는데

 

설마가 사람 잡았다

 

 

보면 되게 새거 좋아한다

 

.

.

.

 

근처에 고양이 카페가 있어서

 

한번 가보았다.

 

 

정말 귀여웠다

 

인간들만 보다가 고양이 보니깐 진짜 더 귀여웠다

 


 

토욜에 친척형네 카페가서 무보수 특집 알바를 했다.

 

근데 구로역에서 갈아 타야했는데

 

진심 짜증날 정도로 불편했다.

 

이런 구로역은 내 마음을 잘 아는가 보다

 

 


2022년 09월 5주차 리포트 마침