한 주가 휙 지나갔다.
숨을 어떻게 쉬었는지 뭘 보았는 지 모를 정도로...
업무 강도가 높은건 아니지만
생각할게 너무 많아서 탈이다.
교회 끝나고 그녀를 만날 들 뜬 생각으로
여의도 IFC를 갔다.
만나자고 한 장소에서 기다리는데
함성 소리가 들려 고개를 돌렸더니
블랙핑크가 있었네
오늘 정말 그녀를 잘 만나러 온거 같다
아니 그냥 잘 만나러 왔다고
다른 이유는 없다.
피곤에 쩔면서 한 주를 보내다가
생일 선물을 받고 싶다는 그녀에게
미리 받고 싶냐라고 물었는데
설마가 사람 잡았다
보면 되게 새거 좋아한다
.
.
.
근처에 고양이 카페가 있어서
한번 가보았다.
정말 귀여웠다
인간들만 보다가 고양이 보니깐 진짜 더 귀여웠다
토욜에 친척형네 카페가서 무보수 특집 알바를 했다.
근데 구로역에서 갈아 타야했는데
진심 짜증날 정도로 불편했다.
이런 구로역은 내 마음을 잘 아는가 보다
2022년 09월 5주차 리포트 마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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