안녕하세요. 데브봉입니다.
저는 현재 시립대학교 과학기술대학원 석사과정에 몸을 담구고 있습니다.
많은 분들이 "야간대학원"에 대한 인식이 있던데
그리고
왜 하필 시립대?
라고 묻는 분들이 많길래
제 나름의 답변을 드리고 자
2024년도 시립대학교 과학기술대학원 입학을 고민하시는 분들에게
어떤 기회? 후기? 회고? 의 장이 되보고자
이런 포스트를 남기게 되었습니다.
그럼 시작 할께요~
1. 왜 시립대학교?
어... 뭐 아주 좋은 대학교들도 많죠. 훌륭한 교수진들과 명성이 자자한 대학교도 많구요. 시립대는 서울권 대학 중 자연계, 인문계 종합하여 상위권에 속해있는 대학교 중 하나입니다. 2022년도 기준 11위를 기록했네요.
그렇다면
서울대, 연세대.....중앙대까지 좋은대학교들도 많은데
왜 시립대냐?
일단, 대학원을 선택하기전에 저는 먼저 왜 대학원을 가야할까? 정립이 먼저 되야한다고 봐요.
왜냐면... 굳이 가지 않아도 되는데 남들 가니깐 가는거... 참 돈 낭비, 시간 낭비라고 생각하거든요.
"내가 먼저 정립이 되서, 석사 또는 박사 과정을 밟아야 겠구나" 이게 가장 핵심 포인트라고 생각합니다. 그래야 나만의 목표가 생기고 꿈이든 목적이든 뭐든 달성 할 가능성을 높이 올려 줄 수 있으니까요.
제가 석사를 왜 했는지 궁금하시다고요? 그건 비밀이예요 ㅋㅋㅋ 알려드릴수는 없지만, 확실한건 저는 저만의 석사과정필요정의를 정립하고 실행에 옮겼답니다.
그래서 금방 대학원도 붙은 것 같기도 해요 (기분탓?)
본론으로 돌아와서....
왜 시립대냐?
시립대의 장점을 말씀드릴께요.
1) 내 월급으로 등록비 감당이 가능해요
시립대 특수대학원의 한 학기 등록비는 대략 250~350이라고 생각되요. 보시는 분들 중에 "250~350은 돈 아냐? 안비싸?" 라고 하시는 분들이 계실텐데요... 타 대학에 비하면 정말 저렴합니다. 700에서 800 수준이라고 생각하면 될꺼예요 (공대 기준). 그래서 월급을 꼬박 모은다면 한한기 비용 정도는 충분히 내 월급 선에서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.
2) 공무원쪽으로는 강세
도시행정, 도시공학, 도시사회, 조경, 교통공학 등 국내 유일, 최고의 도시과학대학을 보유하고 있어요. 그래서 그런지 공무원쪽으로는 선배들이 많다고 해요. (공대는 잘...) 근데 뭐 야간대 석사라서 대학교 브랜드는 굳이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해요. 저는 사실 1번 장점이 젤 중요했거든요.
일단 보시다시피, 1번 장점이 가장 최고인것 같아요. 시립대 선택하시는 모든 분들의 이유 아닐까 생각됩니다. 대학원을 선택하는 가장 큰 이유 두개만 뽑다면.
1. 등록금
2. 집 혹은 직장과의 거리
라고 생각됩니다.
이 두개의 이유가 된다면 어디든 자기가 원하는 대학원으로 가도 될 것 같아요. 저는 참고로 집과 시립대가 15분 밖에 안걸리고 (버스), 등록금도 서울권 대학원 중 가장 싸서 이해관계가 맞아 들어갔습니다.
여러분들은 어떠한 기준으로 대학원을 보시나요?
네임밸류? 혹은 등록비? 아님 거리?
각자의 생각과 의견을 적어주시면 더 좋을 것 같아요!!
그럼 저는 다음 포스트로 돌아오도록 할께요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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